[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야구가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으로 포인트를 보태 세계랭킹 3위를 유지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28일(한국시간) 새로운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총점 4534점으로 3위에 랭크됐다.

미국이 5515점으로 1위, 일본이 524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3위 한국에 이어 4위 쿠바( 3495), 5위 대만(3165점) 순으로 상위 5위권 안에 들었다.

   
▲ 사진=KBO 공식 SNS


한국은 지난 2월 발표 때보다 376 포인트를 추가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금메달을 차지했고, 18세 이하 아시아선수권에서도 우승했다. 12세 이하 아시아선수권에서는 2위에 오르며 포인트를 쌓았다.

2018년 말까지 WBSC 세계랭킹 12위 안에 드는 국가는 2019 프리미어12 출전권을 얻는다. 내년 프리미어12 대회는 2020 도쿄 하계올림픽 예선전을 겸해서 열린다.

한편, 한국 여자 야구의 세계랭킹은 7위였고 소프트볼은 2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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