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CT 역량 강화에 기여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 현대차 엔터프라이즈IT사업부장 오일석(54)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하고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오 전무는 1963년생으로 동국대 통계학과 학사와 석사 출신으로 현대차오토에버 미주법인장(이사대우)를 거쳐 현대차 생산정보화실장(이사), 엔터프라이즈IT사업부장(상무)를 역임했다.

IT관련 기획과 실무를 두루 경험하며 높은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향후 현대차그룹 ICT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대차 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현대차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미래 스마트카 개발을 위해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영철 현대오토에버 부사장은 자문에 위촉했다.

   
▲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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