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동현-송하율 커플이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김동현이 10년 열애를 해온 송하율과 29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들 커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법적인 부부인데 이날 가족 친지를 포함한 600여 명의 하객 앞에서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 사진=본부이엔티


결혼식 사회는 김동현과 함께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 중인 방송인 붐과 개그맨 문세윤이 맡았다. 축가는 가수 한해와 강남, 그렉이 부르며 부부의 앞날을 축하했다.

김동현과 송하율 커플은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김동현은 6살 연하의 송하율을 28살과 22살 때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과정과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김동현은 결혼식 후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한 분 한 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평생 갚으면서 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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