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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이사회 의장 사임 결정…CEO 직책 유지
승인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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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9-30 10: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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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트위터에 테슬라 상장 폐지글을 올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투자자를 기만한 혐의로 고소당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는다.

29일(현지시각) AP·로이터·블룸버그 등은 SEC가 이날 머스크가 이사회에서 물러나고 그와 테슬라가 각각 2000만달러(약 222억원)씩을 내는 대신 현재 제기된 고소 사건에 대해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SEC가 미 뉴욕 남부 연방지법에 고소장을 낸지 이틀 만에 이뤄진 것이며, 이에 따라 머스크는 CEO 직책만 유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45일 이내에 이사회 의장직을 물러나야 하며, 향후 3년간 의장 재선출이 금지된다. 또한 테슬라는 독립이사 2명을 선임하게 된다.

   
▲ 팟캐스트 방송에서 마리화나를 흡연해 파문을 일으킨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사진=유튜브 캡쳐


머스크의 트위터 관련 의혹을 조사해온 SEC는 앞서 지난 27일 "머스크가 거짓되고 오도하는 발언으로 기업 자산관계 관할 규제기관에 적절한 고지를 하는 것에 실패했다"면서 고소장을 냈다.

스티븐 페이킨 SEC 집행분과 공동국장은 성명을 통해 "합의에 따라 머스크는 더 이상 테슬라 의장이 아니며, 테슬라 이사회가 중요한 개혁 조치를 단행할 것"이라며 "개중에는 머스크와 투자자의 소통을 감독하는 의무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SEC는 머스크에 대한 감독 의무 부과에 대해 향후 추가적인 시장 교란 및 주주 대상 위해 행위를 막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머스크는 앞서 지난달 8일 "자금이 확보돼 있다"며 "테슬라를 비공개회사로 전환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으며, 이에 따라 테슬라 주가가 크게 요동친 바 있다.

이후 테슬라 이사회가 머스크의 제안을 검토한다고 했으나, 주주들의 반대가 빗발치자 머스크는 비상장 전환 계획을 3주 만에 백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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