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분양가 3.3㎡당 835만원대,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27일 경기도 시흥목감지구 B6블록 공공분양 592가구에 대해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주택전시관을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B6블록은 지상 최고 16~24층 총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 336가구 ▲84㎡ 256가구 등 총 592가구로 구성됐다. 전세대 남동․남서향으로서 총 8개타입이며 오는 2016년 8월 입주한다.

   

▲ 시흥목감 B6 블록 투시도/LH공사 제공

분양가는 74㎡형 2억3400만~2억5100만원, 84㎡형 2억6700만~2억8400만원이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835만원선이다. 대금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12.5% 4회, 잔금 40%이다.

신안산선 목감역(개통예정)을 단지 앞에 두고 있는 B6블록은 시흥목감지구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인근 시흥장현, 시흥은계지구의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최적의 배후단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7월 4일 기관추천 특별공급, 7월 7일 생애최초․노부모부양․신혼부부․다자녀 특별공급, 7월 8일 일반공급 1순위, 7월 9일 일반공급 2․3순위 청약신청으로 진행된다.

또 잔여물량이 발생하는 주택형에 한해 7월 22일 무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7월 30일, 계약체결은 8월 27~29일이다.

박정호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장은 “최근 수도권 전세난을 감안할 때 수도권 전세가격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하다”며 “향후 사통팔달의 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을 감안하면 목감지구 B6블록은 거주여건 및 향후 투자가치 등 모든 면에서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KTX광명역사 8번 출구 광명역IC 진입로 부근에 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