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배구단 체육관서 열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대한항공은 지난 29일, 경기도 용인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체육관에서 팬미팅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년도 시즌권 구매자와 SNS를 통해 신청한 100명의 팬들이 참여해 점보스 배구단 선수들과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며 다가오는 2018~19 시즌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지난 29일 용인시 배구단 체육관에서 팬미팅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점보스 선수단과 팬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대한항공 제공


선수단 전원 17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감독과 선수들의 토크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선수와 팬이 조를 이루어 대형 젠가와 애드벌룬 배구 게임 등 조별 게임을 즐겼다. 또한 체육관 근처 선수단의 조깅 코스를 함께 산책하는 시간도 가졌다. 선수들은 BBQ 파티를 통해 팬들과 담소를 나누며 감사한 마음을 직접 표현하였다.

점보스 배구단 관계자는 “2017~18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은 팬들의 성원으로 이루어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감사함을 전달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지난 2005년부터 연고지인 인천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일일 배구 클리닉'을 통해 기술 전수 및  배구 용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또한 '사랑의 밥차’무료급식 봉사, ‘희망의 집짓기 해비타트’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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