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평월 수준 생산 및 선적 예정
[미디어펜=최주영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9월 국내·외 시장에 1만4582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3% 감소한 수치다. 

   
▲ 르노삼성자동차 QM6 /사진=르노삼성


내수 1등 공신은 중형 SUV QM6다. QM6 가솔린 모델 GDe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2만1564대가 판매됐다. 올해 누적판매는 총 2만976대로 전년 누계보다 6.9%가 증가했다.

SM6는 지난달 1727대가 판매됐다. 중저가 트림임에도 다양한 성능과 고급 사양을 추가해 2000만원 중반대의 판매 실적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M3는 지난해보다 11.6%가 늘어난 414대가 판매됐다. 2000만원 미만 국산 준중형 모델이지만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클로징이 적용돼 가성비를 자랑하고 있다. 

르노 클리오는 지난 달 304대가 판매되면서 올해 2371대가 출고됐다. 

르노삼성차의 지난 달 수출은 연휴기간 조업일수 감소와 더불어 수출 차량들의 연식변경에 따른 일시적인 생산량 조정으로 닛산 로그와 QM6가 각각 6329대, 1525대 선적됐다.  

조업일수와 생산량이 회복되는 이번 달부터는 지난해 같은 달 수준으로 선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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