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이낙연 국무총리는 1일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진정성이 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북한이 핵을 지니고 궁핍과 고립을 견디는 과거로 돌아가기는 이미 어렵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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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국무총리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
그러면서 "평양공동선언의 뚜렷한 성과 중 하나가 비핵화의 초기 단계지만 구체적인 일정이 나왔다는 것"이라며 "이것을 통해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회담을 재개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창리 엔진 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폐기하고 영변 핵시설을 영구히 폐기하기로 했는데 이것은 큰 진전"이라며 "지난 25년 동안 북한과 핵 협상을 했지만 그런 조치마저 처음 나왔다. 시작의 의미로 차근차근히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최근 수년의 경향을 보면 사이버 공격이 훨씬 더 많은 불안감을 조성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남북군사 공동위원회가 가동된다면 추가 의제로 삼을 만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북관계 진전과 비핵화가 선순환 관계에 있어야지 선후나 주종관계가 아니다”라며 “인도적 사업이라든지 연락사무소 설치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는 사안별로 유엔 등 국제사회에 동의를 얻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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