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학·서울 본점서 권역별로 채용설명회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우리은행은 2일 청년 구직자를 위한 '2018 신입행원 채용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9월 21일부터 이날까지 서울시 중구 본점과 권역별 주요 대학에서 신입 행원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21일 전남대를 시작으로 경북대, 부산대 등에서 60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진행한 뒤 이달 1일과 2일에는 본점에서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계열사인 우리카드도 참여해 지원자들에 채용절차와 필기시험, 면접에 대한 실적 팁을 제공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설명회에서 1차 면접 시 찬반토론이 없어지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면접관을 설득하는 새로운 유형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2차 면접은 임원 면접으로 직무 능력 뿐 아니라 신입 행원의 인성과 태도를 평가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원서 작성 시 준비된 인재임을 부각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필기시험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평가, 경제지식 및 지원분야 전문지식, 일반상식을 평가한다"며 "경제지식은 신문 등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최신 트렌드와 경제이론을 꾸준히 학습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의 일반직 채용 서류 접수는 오는 5일부터로 각각 28일에 필기전형, 11월 12~16일 1차 면접, 11월 26~30일 2차 면접을 거쳐 250명을 채용한다. 지원일은 오는 5일 오후 6시까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많은 지원자들에게 필기시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류전형의 합격자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채용설명회를 통해 지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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