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만원 적립금, 골드등급 부여...KT&G 플래그십스토어도 오픈 예정
   
▲ 현대백화점면세점 홈페이지.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다음달 1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본격 고객유치에 나섰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최근 홈페이지를 오픈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걸고 면세점 경쟁에 뛰어들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면세점 법인인 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면세점)은 다음달 1일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면세점 그랜드 오픈을 확정하고 최근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이 홈페이지의 정식 오픈은 다음달 1일 그랜드 오픈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는 고객 사전 가입 페이지 성격이다.

현대면세점은 면세점 오픈에 앞서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내놨다.

먼저 현대면세점에 사전 가입하면 등급에 따라 적립금을 최대 1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백화점그룹 포인트인 에이치포인트(H.Point)와 통합 회원으로 가입하면 스타벅스 음료권과 CU편의점 상품권, 현대백화점 상품권 등을 랜덤으로 추가로 증정한다.

오프라인 면세점에 가입하면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골드등급 부여 및 선불카드 1만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출국 정보를 입력하면 모바일 적립금 1만원 등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다음달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현재 사전 홈페이지를 오픈해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개층(8~10층)에 입점하는 현대면세점은 총 1만4005㎡(4244평) 규모로, 약 380여개 국내외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8층에는 명품, 해외패션, 주얼리·워치 브랜드가 들어서는 '럭셔리 헤리티지'라고 이름을 지었고 9층은 K-뷰티&스타일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10층은 수입·국산 화장품, 패션 악세서리 브랜드들로 구성될 계획이다. 10층에는 한류 문화를 중심으로 한 최신 트렌디 아이템 뿐 아니라 KT&G 플래그십스토어도 오픈하는 등 브랜드 특화존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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