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끼줍쇼'에서 김동현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식큐멘터리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김보성과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밥 동무로 출연,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한끼줍쇼'에서 김동현은 아내 송하율과의 첫 만남을 묻는 말에 "일본에서 아마추어 선수로 활동 준비를 하던 시절이었다"고 운을 뗐다. 김동현은 지난달 29일 송하율과 결혼식을 올리고 새신랑이 됐다.

그는 "그때 송하율은 일본 유학생이었는데, 사람한테 빛이 난다는 걸 처음 느꼈다. 친구의 친구라 길에서 처음 봤는데, 첫눈에 반했다. 연예인이 걸어오는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전 새절역 체육관에서 운동만 해서 사람을 많이 못 보던 시절이었다. 팬티 입고 글러브 낀 사람만 봤지 그렇게 꾸민 사람은 못 봤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대시를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는 "미니홈피가 유행하던 시절이었는데, 홈피에 가서 댓글도 남기고 일촌평도 남겼다. 조금씩 연락을 하다가 1년 정도 지난 뒤 다시 만나게 됐다"고 답했다.

김동현은 "오래 만날 수 없는 상황이라 잠깐 만났고, 그 친구는 다시 일본에 갔다. 그로부터 몇 년 뒤 다시 만났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뒤 "되게 쑥스럽다"고 얼굴을 붉혀 연신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한끼줍쇼'는 평범한 가정, 국민들의 저녁 속으로 들어가 한 끼를 나누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엿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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