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아우디는 2018 파리 모터쇼에서 아우디가 파리모터쇼에서 SQ2를 최초로 공개했다. Q2 라인업의 최상급 모델이다.

‘더 뉴 아우디 SQ2’에 탑재된 2.0 TFSI엔진 최고 출력 300 마력, 2,000~5,200 rpm에서 최대토크 400Nm를 발휘한다. 아우디 엔지니어들이 개발하고 헝가리 죄르에서 만들어진 이 엔진을 장착한 SQ2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8초만에 도달이 가능하며, 최고속도는 250km/h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 아우디가 파리모터쇼에서 SQ2를 최초로 공개했다.


SQ2의 퍼포먼스는 최고 출력 300마력, 최고 속도 250km/h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단 4.8초가 소요된다. 또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S 스포츠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하며, 동급 최고의 구동, 인포테인먼트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탑재되었다.

 7단 S 트로닉은 2.0 TFSI 엔진에 맞춰 최적화 되었다. 운전시 D 모드나 S 모드 또는 자동 변속 시 빠른 속도로 변속이 가능하며,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효율(efficiency)' 모드에 있는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떼면, 자동으로 클러치가 분리되며 무동력 주행이 가능해진다. 

   
▲ 아우디가 파리모터쇼에서 SQ2를 최초로 공개했다.


스타트-스톱 기능이 활성화된 경우, 속도가 7km/h 이하로 떨어지면 엔진이 꺼진다. 그리고 SQ2는 기본형에 비해 강력해진 파워트레인과 함께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차체를 20mm 낮춘것이 특징이다. SQ2의 기반이 된 Q2는 웨지 모양의 구조, 정교한 바디 라인, 평평한 캐빈, 입체적으로 움푹 패인 옆선, 그리고 C-필러의 블레이드는 Q2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해준다. 

아우디는 SQ2를 위해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한층 더 다듬었다. 프론트 엔드에는여덟 개의 더블바가 커다란 8각형의 싱글프레임 그릴을 나누고 있다. 양쪽에 적용된 공기 유입구의 가장자리는 전방 스플리터와 맞닿아 SQ2의 앞모습을 강조해준다. 동적인 방향 지시등이 적용된 표준 LED 헤드라이트와 LED 후방 라이트는 화살표 모양으로 점멸된다.

   
▲ 아우디가 파리모터쇼에서 SQ2를 최초로 공개했다.


도어 하단부의 트림 스트립은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긴 루프 엣지 스포일러는 다운 포스를 제공하며, 디퓨저 인서트에는 4개의 배기 파이프가 들어있다. 기본 익스테리어 색상은 이비스 화이트이며, 베가스 옐로우, 아라 블루, 데이토나 그레이, 플로렛 실버, 글레시어 화이트, 코랄 오렌지, 미소스 블랙, 퀀텀 그레이 또는 탱고 레드, 10가지 색상 중 선택이 가능하다.

 ’더 뉴 아우디 SQ2’는 두 가지 패키지를 제공한다. 블랙 스타일 패키지의 경우, 싱글프레임, 공기 흡입 그릴, 디퓨저가 글로스 블랙으로 마감되었다. SQ2 익스테리어 패키지에서는 미러 하우징, C-포스트의 블레이드, 테일파이프 트림에도 블랙 글로스 마감이 적용되었다. 루프 엣지 스포일러에는 수려하게 곡선을 이루며, 도어에는 콰트로 로고가 새겨져 있다.

표준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시스템은 운전자가 효율(Efficiency), 컴포트(Comfort), 다이내믹(Dynamic), 자동(Auto), 개별(Individual)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모드에 따라 스티어링, 7단 S 트로닉 및 다른 시스템들의 특성을 바꿀 수 있다. 버튼을 눌러 ESC(전자식 스태빌라이제이션 컨트롤)을 설정하여 오프로드 모드로 전환하거나 기능을 완전히 끌 수도 있다. 경사로에서 차량의 정시 상태를 유지해주는 홀드 어시스트(Hold assist)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휠은 아우디와 아우디 스포트가 제공하는 10가지 디자인과 사이즈 중 선택 가능하다. 18인치 알로이 휠(235/45)이 기본 장착되고, 19인치 휠(235/40)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대형 휠 브레이크의 전방 직경은 340mm, 후방은 310mm이다. 휠 브레이크는 내구성이 뛰어나며, S 뱃지를 단 캘리퍼는 블랙이 아닌 레드 페인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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