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류현진이 선발 출격하는 다저스-애틀랜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LA 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오늘(5일) 오전 9시 37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8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 양 팀 선발투수로는 류현진과 마이크 폴티뉴비치가 등판한다.

   
▲ 사진=LA 다저스 공식 SNS


다저스의 테이블 세터는 작 피더슨(좌)과 저스틴 터너(3)가 나선다. 맥스 먼시(1)-매니 마차도(유)-야스마니 그랜달(포)이 3~5번 중심타선을 맡는다. 하위 타선에는 코디 벨린저(중)-야시엘 푸이그(우)-키케 에르난데스(2), 그리고 류현진(투)이 배치됐다. 다저스 타선에서는 누가 류현진의 어깨에 힘을 실어줄 도우미가 될 지 주목된다. 

애틀랜타도 정예 멤버로 선발 오더를 짰다.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좌)-요한 카마르고(3)-프레디 프리먼(1)-닉 마카키스(우)-타일러 플라워스(포)-아지 알비스(2)-엔더 인시아르테(중)-찰리 컬버슨(유)-마이크 폴티뉴비치(투)가 출전한다. 포수로 커트 스즈키가 아닌 플라워스가 출전하는 것이 눈에 띄는데 좌완 류현진을 감안한 맞춤형 기용으로 보인다. 플라워스는 올 시즌 좌완 상대 타율이 3할4푼8리나 돼 강한 면모를 보였기 때문에 류현진으로서는 경계 대상이다.

◇다저스-애틀랜타 선발 라인업

▲ LA 다저스 선발 라인업
작 피더슨(좌)-저스틴 터너(3)-맥스 먼시(1)-매니 마차도(유)-야스마니 그랜달(포)-코디 벨린저(중)-야시엘 푸이그(우)-키케 에르난데스(2)-류현진(투)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선발 라인업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좌)-요한 카마르고(3)-프레디 프리먼(1)-닉 마카키스(우)-타일러 플라워스(포)-아지 알비스(2)-엔더 인시아르테(중)-찰리 컬버슨(유)-마이크 폴티뉴비치(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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