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한 삼성전자 주가가 5일 장 초반 소폭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0.11% 오른 4만 47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최근 반도체 업황 둔화와 미중 무역분쟁 우려 등이 다시 부각되면서 지난달 28일부터 4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3분기 17조 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14조 5300억원)보다 20.4%, 전분기 14조 8700억원보다 17.7% 각각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 1분기에 기록한 역대 최대분기 영업이익인 15조 6400억원을 뛰어넘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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