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강은비가 성차별 문제를 두고 한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배우 강은비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보세요, 먼저 지금 남자 차별하고 계시잖아요"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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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bnt |
공개된 사진은 한 네티즌이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캡처한 것이다. 해당 네티즌은 "방송에서 평등 운동은 여자가 차별받는 나라에서 하는 게 맞는 거 아니냐고 하신 발언 봤습니다. 저러고도 여성이 차별받지 않는 나라인지 궁금하네요"라며 강은비의 발언을 지적했다.
이에 강은비는 "본인부터 남녀 다르다고 차별하면서 남자랑 여자랑 평등한 대우 받고 싶으세요?"라며 "이런 디엠 보낼 시간에 평등이란 무엇인지 성별이 다른 게 왜 차별인지 우리나라 역사상 지금 시대가 얼마나 좋아지고 발전해나가면서 남녀 평등해지고 있는지 생각 좀 하세요. 스토커처럼 디엠 보내지 말고"라고 반박했다.
이어 "저는요. 여자로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땐 노력으로 평등해지려고 했지, 당신들처럼 인터넷에 글 쓴다고 평등해지지 않아요. 정신 좀 차리세요"라고 일침을 날렸다.
얼짱 출신 배우 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 이후 '레인보우 로망스', '포도밭 그 사나이', '솔약국집 아들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10월 27일 BJ로 전향한 뒤 아프리카TV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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