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히든싱어5'에서 거미가 연인 조정석과의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5'는 도플싱어 가요제 두 번째 편으로 꾸며져 가수 거미가 출연했다.

이날 '히든싱어5'에서 전현무는 거미를 향해 "가을에 좋은 소식이 있죠?"라고 물었고, 방청객들은 "축하합니다"라며 환호했다.


   
▲ 사진=JTBC '히든싱어5' 방송 캡처


두 가지 좋은 소식이 있다고 밝힌 거미는 "10월 26일에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 시간 되시면 많이 놀러와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에 전현무가 "그리고요?"라고 묻자 거미는 "시집을 갑니다"라고 수줍게 답했다. 바다는 "저는 항상 거미 씨 거미줄에 누가 걸릴지 궁금했는데, 아름다운 걸림이에요"라고 거들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히든싱어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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