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손병호가 안동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안동시는 지난 2003년부터 안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50만 안동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10월 3일을 안동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2018 안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안동 출신 배우 손병호가 안동 홍보대사로 위촉돼 자리를 더욱 빛냈다. 기념식은 안동시립합창단 등 공연을 시작으로 50만 안동인이 집결해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라는 주제로 행복안동의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 퍼포먼스도 펼쳐졌으며 축하 공연으로 기념행사가 마무리됐다.


   
▲ 사진=가족이엔티 제공

   
▲ 사진=가족이엔티 제공


손병호는 "고향 안동에 대한 애착이 크다. 그래서 고향에서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고 감회가 새롭다. 안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안동 출신으로서 좋은 일에 항상 앞장서는 멋진 배우, 자랑스러운 안동인으로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한편 손병호는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에 소개된 독립영화 '멀리 가지 마라'(감독 박현용)를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연극 '에쿠우스'와 tvN '나인룸', 조만간 시작될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까지 화제의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