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LG유플러스 비디오LTE 시대 개막 시리즈 ④
LG유플러스는 지난 23일 초광대역 LTE-A를 선보이면서 비디어 LTE 시대를 개막했다. 기존보다 3배 이상 빠른 이통서비스가 제공되면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산업 전후방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비디오 LTE 시대의 새로운 서비스를 짚어본다. <편집자주>

④ 동영상 개수와 용량 제한없는 무제한 공유 ‘U+ShareLive’

LG유플러스의 유플러스 쉐어 라이브(U+ShareLIVE)는 멀티태스킹과 공유에 특화한 ‘비디오 무제한 공유’서비스이다.

   
▲ LG유플러스는 3배 빠른 LTE-A 서비스 제공에 맞춰 비디오LTE 시대를 선언하면서 영상 개수와 용량 제한없는 무제한 공유서비스인 ‘U+ShareLive’를 선보였다./LG유플러스 제공

U+Share LIVE는 채팅 및 멀티미디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창인 ‘공유방’을 통해 대용량의 동영상 콘텐츠를 제한 없이 공유할 수 있다. ‘함께 보기’ 기능을 통해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내 클라우드에 있는 동영상 등의 다양한 비디오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함께 볼 수 있다. 개수나 용량에 제한 없이 한번에 최대 100명에게 공유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전달되는 콘텐츠들은 폴더 형태로 한 번에 전달되기 때문에 매우 간단하고 편리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진 콘텐츠의 경우 용량에 제한 없이 한번에 최대 1000장까지 전송할 수 있으며 역시 폴더 형태로 묶여서 전송이 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열람하고 감상할 수 있다.

‘함께 보기’ 기능의 경우 해당 공유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일괄적으로 ‘On-Air’ 알림이 실행되며 선택적으로 이를 수락해 함께 보기에 참여할 수 있다. 수락 시점이 서로 달라도 함께 보기를 수락한 모든 사람들은 영상의 같은 부분을 보게 된다. 

이 기능이 실행되는 도중 영상 플레이어가 띄워진 상태에서 동시에 채팅도 할 수 있어 감상과 대화가 끊김없이 일어날 수 있다. 기존의 다른 서비스들은 감상과 대화를 동시에 할 수 없었다.

동영상 함께 보기는 개인의 클라우드에 있는 비디오 콘텐츠 뿐 아니라 U+Share LIVE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스포츠 중계, 무료 영화, 독점 메이킹 필름, 스타 독점 영상 등의 다양한 영상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U+ShareLIVE는 이통사에 관계없이 U+Box 이용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U+스토어에서 U+Box 앱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ShareLIVE’는 클라우드 기반의 대용량 멀티미디어를 친구와 마음껏 공유하며 동시에 이야기 할 수 있는 신개념 비디오 SNS로 타사에서는 제공하지 못하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의 가치를 더욱 향상 시킬 수 있는 100% LTE 기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