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삼성증권이 연말정산을 준비 고객을 위해 ‘연금밥상’ 이벤트를 12월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발표했다. 

신규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 신청이 가능하다. 개인형퇴직연금(IRP)‧연금저축에 가입하거나 타 금융기관에서 이전하는 경우 모바일 상품권을 받는다.

신규 계좌를 개설한 경우는 월 10만원 이상 3년 이상 자동이체를 약정하고 납입하면, 각 연금계좌별로 5000원, 최대 1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신규 계좌에 400만원 이상 납입하는 경우와 타 금융기관에서 1000만원이상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에도 모바일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삼성증권에서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순매수 하거나 신규 자동이체 약정을 맺는 경우,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TDF 인생연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IRP는 은퇴 전에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은퇴 후에는 저율과세로 연금을 수령 가능하다. IRP와 연금저축을 합쳐 최대 700만원을 납입하면 연말정산을 통해, 최대 115만5000원(연봉 5500만원 이하 경우)의 세액공제혜택을 받는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해부터 비대면계좌개설을 통한 연금가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