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다희 전 아나운서가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와 결혼했다.

8일 이데일리는 이다희 전 스카이티브이 아나운서와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가 이날 서울 근교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결혼식은 이재현 회장 부부와 장녀 이경후 CJ ENM 상무 부부, 손경식 회장 부부 등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또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등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스카이티브이 제공


CJ가(家) 며느리가 된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이선호 씨를 만났고, 올 여름 결혼 결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미국 퍼듀대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했고 2016년 5월 스카이티브이 공채로 발탁돼 아나운서 활동을 했다.

이선호 씨는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금융경제학을 전공하고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했다. 현재 CJ 지주사 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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