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군 복무 중인 정용화가 입대 전 불거졌던 대학원 부정입학 관련 의혹에서 벗어났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정용화의 대학원 박사과정 진학과 관련한 소식을 전해드린다"면서 "올해 초 정용화는 사법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그 결과 검찰은 정용화에게 학교의 입학과 관련한 업무방해 혐의가 없다고 최종적으로 판단을 내려 지난 7월 불기소 결정을 하였다"고 전했다.

   
▲ 사진='더팩트' 제공


소속사는 "무혐의 처분을 받은 정용화는 이로 인해 그동안 박사과정 진학을 둘러싼 여러 오해와 의혹을 씻고 법의 판단을 통해 부정 입학의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받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밴드 씨앤블루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해온 정용화는 지난 1월 대학원 박사과정 부정 입학 의혹에 휩싸이며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논란을 뒤로하고 정용화는 지난 3월 입대했으며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현재 702특공연대에서 성실히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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