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디워2’ 제작에 스파이더맨3 팀 참여, 어색한 CG 극복할까?

개그맨 겸 영화감독인 심형래 감독이 ‘디워2’ 제작에 스파이더맨3 시각효과팀이 참여한다.

   
▲ 사진=뉴시스

심형래 감독은 27일 jt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영화에 ‘스파이더맨3’에서 시각효과를 담당했던 데이비드 에브너가 CG감독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 개봉된 ‘디워1’은 국내 관객 800만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소 어색한 CG 등에 대해서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한편 디워2는 1969년 냉전시대 인류 최초로 달 착륙을 위한 미국과 소련의 치열한 우주경쟁을 다룬 내용으로 2016년 개봉 예정이다.

심형래 디워2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형래, 스파이더맨 CG감독이라니 대박” “심형래, 이번 영화는 정말 기대된다” “심형래, 이번에는 어설픈 CG 안봐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