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쌈디가 인스타 라이브 도중 욕설을 사용한 데 대해 사과했다.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밤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적절치 않은 언행과 욕설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변명의 여지 없이 저의 실수이며, 저의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보내주신 비판과 우려의 말씀들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쌈디는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이 반성하고 더 신중한 언행과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진=쌈디 인스타그램


앞서 쌈디는 지난 8일 DJ 웨건과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인맥 힙합을 한다"는 악플러의 댓글에 발끈, 욕설을 사용한 바 있다.

쌈디는 "XX 짜증 난다. 그냥 들어라. 듣기 싫으면 듣지 말든가. 아니 XX 방구석에서 음악 처듣고 있으면서"라며 "XX, 음악 하는 사람들 XX으로 보이나 봐. XX 쉽게 만드는 줄 알아 음악을?"이라고 욕설을 섞어 분노를 표현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