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차학연이 '붉은 달 푸른 해' 출연을 확정,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차학연이 출연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차학연은 극 중 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이은호 역을 맡았다. 부드럽고 선한 용모에 말이 없을 만큼 내성적이지만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인물이다.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에는 눈부시게 밝고 행복하고 유쾌해지는 인물이나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 고스펙 고학력에 개인주의자 은행원 신입 김환 역을 맡아 극의 활기찬 기운을 살리는 캐릭터를 열연함으로써 호평받았던 차학연은 '붉은 달 푸른 해'에 곧바로 합류, 쉴 틈 없는 변신을 이어가게 됐다.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차학연은 2014년 방송된 드라마 '호텔킹'을 시작으로 드라마 '떴다! 패밀리', '발칙하게 고고', '완벽한 아내'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아왔다. 드라마 '터널'에서 극도의 두려움에 사로잡힌 미스터리남 88년생 박광호 역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붉은 달 푸른 해'는 현재 방송 중인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의 후속작으로, 올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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