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하석진, "난 낮이밤져"..."연애상대는 연상이 좋아"

 

'마녀사냥’에서 배우 하석진이 낮에는 이기고 밤에는 지는 연애스타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하석진은 27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이야기(이하 마녀사냥)'에 스페셜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석진의 출연에 MC들은 ‘마녀사냥’ 공식 질문인 연애스타일을 물었다.이에 하석진은 “나는 사실 밤에 약한 낮이밤져다”라며 “해가 뜨면 좀 세진다”라고 덧붙였다.

 

▲ '마녀사냥' 하석진/사진=JTBC 화면 캡처

 

이에 MC들은 “이민기 씨 이후로 공식질문의 의미가 약간 바뀌었다”라고 야릇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하석진은 아랑곳하지 않고 “밤에는 취해있으니까 내 실력이 아니다. 공정하지 않다”라고 진지하게 덧붙여 웃음을 줬다.
 

하석진은 또 "연애 상대로 연상이 좋지만 현재는 결혼 생각이 없는 상태라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하석진은 이어  "1~2년 사이에 결혼 생각이 없는데 만약 지금 연상을 만난다면 대부분 결혼을 생각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만약 1~2년 연애 후 헤어지게 된다면 상대방이 받을 상처가 깊을 것"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여 출연진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