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키움증권이 지난 8일 개인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인 ‘뱅크샐러드’를 운영 중인 레이니스트와 금융자산관리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키움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현 키움증권 대표이사, 김호범 키움증권 고객자산관리 본부장, 민석주 키움증권 금융상품팀장,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이사, 최재웅 레이니스트 CRO, 조욱진 PMO 등이 참석했다. 

레이니스트는 개인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를 운영 중인 핀테크업체로, 뱅크샐러드는 앱 다운로드 수 200만 건을 돌파하며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하반기 정부주관 ‘마이데이터 산업’의 금융분야 주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민석주 키움증권 금융상품팀장은 “뱅크샐러드와 업무 협력을 통해 본격적으로 온라인 금융자산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증권업에도 데이터 시대의 흐름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