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성시경이 하석진과 곽정은의 상황극에 ‘옥살이감’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 코너에서는 배우 하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곽정은 에디터와 함께 ‘19금’ 상황극을 펼쳤다.

▲ JTBC 방송 캡처

이날 마녀사냥에서는 교생실습 당시 만난 연하의 제자에게 흔들리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고, MC들은 하석진과 곽정은에게 이 같은 상황을 재연해보라고 요구했다.

이에 하석진은 “남자친구 계속 만나실거냐”고 묻자 곽정은은 “네가 하는 거 봐서…”라고 말을 흐렸다. 그러자 하석진이 “잘하면요?”라고 묻자 곽정은은 “잘하면? 잘하니?”라고 도발적 멘트를 던졌다.

그러자 성시경은 곽정은을 향해 “진짜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무조건 옥살이 했을 것 같다”며 “풍기문란이나 요물 이런 걸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마녀사냥 성시경 진짜 웃겨” “마녀사냥 성시경, 극을 살렸네!” “마녀사냥 성시경, 옥살이라니 진짜 웃겨 죽는 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