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기지 않은 구운면 사용해 맛과 식감 강화
   
▲ 삼양식품의 '쯔유간장우동' 봉지면./사진=삼양식품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삼양식품은 용기면 '쯔유간장우동'을 봉지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11일 전했다.

봉지면으로 선보이는 쯔유간장우동은 '건면'을 사용해 정통 일본식 우동의 식감을 강화했다. 자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구운면'으로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진한 국물에 깔끔한 맛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150~190도 고온의 오븐에서 굽는 고온열풍 제면공법으로 제조된 구운면은 일반적인 건면과 달리 면이 잘 끊어지지 않고 국물과의 어울림도 탁월하다.

후레이크는 대파와 깨 두 가지로 심플하게 구성해 쯔유(일본식 간장소스)로 맛을 낸 깊고 진한 우동 국물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또한 열량이 380kcal로 기존 대비 20% 낮아졌다.

건면이 적용된 쯔유간장우동은 봉지 제품으로만 출시되며, 용기면은 기존과 동일한 유탕면 제품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1500원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국물 라면의 인기가 높아지는 겨울시즌을 겨냥해 쯔유간장우동의 맛과 식감을 한층 강화했다"라며 "이색적인 국물 라면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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