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인생술집'에서 윤주만이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인기 리에 종영한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숨은 주역 최무성, 김혜은, 윤주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인생술집'에서 윤주만은 7년여 열애 끝에 결혼한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호프집에서 일하다가 만났는데, 처음에는 서로 관심이 전혀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느 날 가게 동료들과 스키장을 가기로 했는데, 저와 아내가 한 차로 이동했다.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 보니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가 다르더라. 첫인상은 센 여자 느낌이었다"고 털어놓았다.


   
▲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그렇게 서로의 매력을 느끼게 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윤주만은 프러포즈 당시에 대해 "제가 지금 일하는 가게에서 사장님 모르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7월 7일 '미스터 선샤인' 첫 방송일 결혼식을 올린 윤주만. 그는 신혼생활의 달콤함에 취한 4개월 차 새신랑이었다.

한편 '인생술집'은 실제 술을 마시며 게스트와 토크를 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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