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브라질 방문 9년전 예견됐다? “소름돋네”

무한도전 응원단이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축구대표팀 응원을 위해 현지로 건너간 가운데 과거 무한도전방송에서 브라질 방문이 예견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사진=MBC '무한도전' 캡쳐

때는 지난 2005년 12월 24일 방송된 ‘무한도전 시즌2’ 8회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거꾸로 말해요 아하’ 중 멤버들이 세 글자 나라이름 거꾸로 말하기에서 번번이 ‘브라질’의 벽에 막히자 정형돈이 “브라질 한 번 가자”는 이야기를 했다.

물론 계획된 발언은 아니었지만 말하는대로 실천에 옮기는 무한도전 답게 당시 정형돈의 제안이 2014년 현실화된 것이다.

한편 28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은 ‘무한도전 응원단’ 특집으로 방송된다.

무한도전 브라질 방문 예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브라질 방문 소름돋네” “무한도전 정말 실천력에 감탄” “무한도전 클래스가 다른 프로그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