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칠레 스콜라리 감독 “브라질, 팀 전력 100% 절대 아냐”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브라질의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이 브라질 대표팀의 전력이 완벽하지 않다고 발언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사진=뉴시스

스콜라리 감독은 28일(한국시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난 컨페더레이션스컵과 비교하면 현재 팀 상황이 80% 정도다”라고 밝혔다.

브라질은 A조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통과해 오는 29일(한국시간) 오전 1시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티다오 미네이랑에서 B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칠레를 상대한다.

하지만 현재 브라질 언론들은 조 1위로 진출한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몇몇 문제점들을 거론하며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를 같이 내고 있다.

이에 대해 스콜라리 감독은 “현재 체력·심리 파트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 계속 나아질 것”이라고 해명했다.

브라질 칠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질 칠레, 스콜라리 감독 위장전술인가? “브라질 칠레, 조별예선 실력이 100%가 아니었다니 소름돋네” “브라질 칠레, 스콜라리 감독 엄살 심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