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손가락 욕’ 돌발행동…과거 경찰 비아냥 “애정 있어 하는 말”
2014-06-28 19:55:03 |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배우 김민준의 손가락 욕으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과거 경찰에게 했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민준은 과거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반말을 사용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 김민준/뉴시스 자료사진 |
당시 김민준은 “싸이카 경찰 양반이 손가락 까딱이며 오라 그러더니 교통 법규를 가르치더이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실 나는 6년 동안 경찰 홍보대사도 하고 경찰의 노고를 다룬 영화도 찍었다”며 “다 애정이 있어서 하는 말 아니겠냐”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준은 28일 오전 광저우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고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자신을 촬영하지 말라며 손가락 욕을 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민준, 그래도 욕은 너무 한 것 아니냐” “김민준, 뭔가 기분 나쁜 일이 있었나” “김민준, 대박 주변에 사람들 많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