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의 손가락 욕으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과거 경찰에게 했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민준은 과거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반말을 사용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 김민준/뉴시스 자료사진

당시 김민준은 “싸이카 경찰 양반이 손가락 까딱이며 오라 그러더니 교통 법규를 가르치더이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실 나는 6년 동안 경찰 홍보대사도 하고 경찰의 노고를 다룬 영화도 찍었다”며 “다 애정이 있어서 하는 말 아니겠냐”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준은 28일 오전 광저우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고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자신을 촬영하지 말라며 손가락 욕을 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민준, 그래도 욕은 너무 한 것 아니냐” “김민준, 뭔가 기분 나쁜 일이 있었나” “김민준, 대박 주변에 사람들 많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