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동덕여대 안에 몰래 들어와 알몸으로 음란 행위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13일 동덕여대 강의실에 한 남성이 무단으로 출입해 음란행위를 벌였다는 112신고가 새벽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학교 내부 CCTV 등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출입 사실이 드러나면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새벽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6일 한 남성이 자신의 트위터에, 알몸으로 동덕여대 강의실과 복도 등을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는 글이 올라왔다.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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