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오는 11월15일로 예정된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전국단위 모의평가인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6일 전국 1835개 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

수능 시험을 주관하는 서울시교육청은 14일 이번 시험에 고등학교 3학년생 49만명이 응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에서는 9만2000여명(257개교)이 시험을 본다.

수능과 마찬가지로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해 오후 5시 40분까지 5교시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사는 꼭 응시해야 한다. 수학영역은 가형이나 나형을 선택해 시험을 보면 된다.

   
▲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전국단위 모의평가인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는 16일 전국 1835개 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사진=연합뉴스


교육당국 주관 수능 전 모의고사는 한해 총 6차례(3·4·6·7·9·10월) 시행된다. 이 가운데 3·4·9·10월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돌아가며 출제한다. 6·9월에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다.

성적처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한다. 성적표는 31일 제공된다.

수능은 오는 11월 15일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