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외교부는 14일 네팔 히말라야 등반 중 사망한 우리 국민 5명을 포함한 9명의 시신이 모두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장에 투입된 구조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경(우리시간 오전 12시55분) 사고 현장에서 시신 9구를 모두 확인해 시신을 수습중에 있다. 

이 가운데 시신 3구는 수습을 완료해 인근 마을로 이송한 것으로 파악된다.

외교부는 향후에도 네팔 관계 당국과 협조, 조속한 시신 수습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유가족 및 산악연맹 관계자의 신속한 이동 지원 등 사고 수습을 위한 제반 조력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 네팔 히말라야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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