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로드리게스 콜롬비아 우루과이 戰 ‘멀티골’…4경기 연속 득점포

콜롬비아의 제임스 로드리게스(23·AS로마)가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2014브라질월드컵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제임스 로드리게스는 29일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16강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 사진출처=MBC 캡처

이날 제임스 로드리게스의 맹활약으로 콜롬비아는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콜롬비아의 제임스 로드리게스는 그리스와의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팀의 세 번째 골로 대회 첫 골을 신고했다.

이후 코트디부아르전과 일본전에 이어 이날 우루과이와의 16강전까지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특히 이날 2골을 몰아친 제임스 로드리게스는 4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네이마르(22)·리오넬 메시(27)·토마스 뮐러(25)를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임스 로드리게스, 어우 메시보다도 골을 더 넣었네” “제임스 로드리게스, 8강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을까?” “제임스 로드리게스, 이번 월드컵 끝나면 몸값 쑥 오를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