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하양지구 첫 분양…17일 1순위 청약접수
   
▲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내부 전경./사진=호반건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호반건설이 지난 12일 개관한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 많은 방문객들이 몰렸다.

15일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에 따르면, 3일째인 일요일 오전 11시 기준, 총 7900여명이 다녀갔다. 교통 접근성, 쾌적한 주거환경, 그리고 하양지구 첫 분양 상품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 ~ 지상 30층, 6개동, 총 655가구 규모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21가구 ▲84㎡B 169가구 ▲98㎡ 165가구다.

단지 인근에는 하주초, 유치원 및 다양한 학교용지가 예정돼 있고, 무학중·고교, 하양여중·고교,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대구대 등도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조산천, 공원용지, 장군산 등이 위치한다.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은 통풍과 조망권을 고려해 단지를 배치했고, 전 가구 4베이 구조를 적용했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주부의 가사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 룸, 주방 팬트리, 현관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키즈클럽, 독서실, 탁구장,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여가와 건강한 생활을 돕는다. 또한, 각 동 1층 주출입구에 무인택배 시스템이 적용되고, 홈 IoT 플랫폼 및 AI시스템도 제공된다.

경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주부 박모 씨는 “하양지구에 관심들이 많고, 분양을 기다려온 사람들도 많다”며 “호반베르디움의 평면과 수납공간이 마음에 들어서 청약 상담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920만원이고, 계약금 정액제(1차 1000만원)이고, 중도금(60%)에 대해 무이자 융자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금융 부담을 낮췄다.

분양일정은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4일이고, 계약은 11월 5일부터~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1100번지에 마련됐고, 입주예정일은 2021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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