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신용평가사 설립…"다양한 정보 국내에 생산 및 유통할 것"
[미디어펜=문상진 기자]블록체인 전문 매체 블록미디어(Block Media·대표 최창환)가 글로벌 신용평가사 와이스 레이팅스(Weiss Ratings)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 최창환 블록미디어 대표./사진=블록미디어
이에 따라 블록미디어는 앞으로 와이스 레이팅스의 한국어 콘텐츠 독점판매권과 한국내 판매권을 갖는다. 아울러 양사는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을 위해 블록체인 프로젝트 평가를 위한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블록미디어와 와이스 레이팅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투자 정보와 블록체인 기술,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한 정보의 효율적 전달, 그리고 관련 서비스의 공급 등에 대한 업무를 전략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고객들은 글로벌 시장 정보와 기술에 대한 양질의 정보 접근이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스 레이팅스는 1971년 설립된 독립 신용평가회사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정보 제공으로 명성이 높다. 마틴 D. 와이스 대표는 "블록미디어와 함께 한국 블록체인 시장 발전 을 위해 기여하겠다"며 "정보 편의성을 최대화함으로써 한국 시장 현지화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창환 블록미디어 대표는 "와이스 레이팅스는 글로벌 최초로 암호화폐를 평가하고 정보를 제공한 글로벌 신용 평가기관"이라고 소개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블록체인과 암호자산 관련 서비스 사업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관련 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양한 정보가 국내에 생산 및 유통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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