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본명은 조원준, 아버지 이름 빌려왔다" 진짜?

29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영화배우 조진웅은 300만 관객을 돌파한 '끝까지 간다'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 배우 조진웅/뉴시스

이날 조진웅은 '조진웅'이란 이름이 아버지의 성함이라고 밝혔다.

조진웅은 "내 본명은 조원준인데 아버지의 이름이 남자답고 좋아서 빌려달라고 말씀드렸다"라고 말했다.

또 자신의 터닝 포인트 작품 캐릭터로는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의 브루터스를 선택했다.

한편 배우들의 '러닝 개런티'에 관련된 질문에 "노코멘트하겠다. 난 러닝개런티라는 게 전 없다"며 "술이나 한잔 사달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진웅, 재밌어" "조진웅, 잘될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