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성혁이 '트랩'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6일 배우 성혁이 OCN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트랩'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트랩'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이서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드라마.

영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1'을 집필한 남상욱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OCN이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Dramatic Cinema' 프로젝트의 첫 작품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컬래버레이션한 제작진의 밀도 높은 연출과 스토리를 담을 예정이다.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극 중 성혁은 살벌한 눈빛, 섬뜩한 미소로 극의 긴장감을 더하는 것은 물론 우현의 가족과 얽히는 미스터리한 존재로 강력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성혁은 드라마 '싱글와이프', '왔다 장보리' 등에서 우직한 사랑꾼 캐릭터로 매력을 발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드라마 '화유기'에서는 하나의 몸에 깃든 두 영혼으로 남녀 성별을 오가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선보인 성혁이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OCN의 드라마틱 시네마 프로젝트 첫 주자인 '트랩'은 2019년 상반기에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