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지난 3분기 전자단기사채(이하 전단채) 발행액이 285조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 늘었다고 한국예탁결제원이 16일 밝혔다.

종류별로 보면 일반 전단채가 249조원, 유동화 전단채는 36조원 각각 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만기별로는 증권신고서 제출이 면제되는 3개월물 이내 발행물이 284조 9000억원을 기록해 전체 발행 물량의 대다수인 99.9%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7일물 이내의 초단기물은 207조 3000억원으로 72.8% 수준을 보였다.

신용등급별로는 최상위등급인 A1이 253조 9000억원, A2 27조 1000억원, A3 3조 2000억원 등 신용등급이 낮아질수록 발행량이 감소하는 분포를 보였다.

업종별 발행량은 증권회사(186조 1000억원)가 가장 많았고 카드·캐피탈(38조 3000억원), 유동화전문회사(36조원), 일반기업(24조 6000억원) 등의 순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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