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키움증권이 미국주식 거래 때 환전 절차를 거치지 않고 원화로 매수할 수 있는 '미국주식 원화주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원화예수금으로 미국주식을 매수 가능하다. 거래에 앞서 환전을 할 필요가 없으며, 원화 주문으로 매수 체결된 금액은 익일 오전에 사용 금액만큼 자동으로 환전된다. 자동 환전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미국주식 거래를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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