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삼성카드는 '인생락서'를 통해 가족·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삼성카드 제공


인생락서는 자신만의 스토리를 동영상, 사진, 음성 등으로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지인,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홈페이지와 모바일 App을 통해 삼성카드 회원이 아니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마이스토리' 메뉴는 400개 이상의 질문에 간단하게 답변하며 잊혀졌던 기억을 떠올리고,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정리할 수 있다. 

'공감스토리'는 '그땐 그랬지' '역사의 현장에서' 등 다양한 주제에 맞게 주어지는 질문에 답하며 가족, 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한다.

'패밀리스토리'는 부모와 자녀 세대간 소통이 가능한 컨텐츠를 제공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인생락서를 통한 CSV활동도 펼치고 있다. 서울시 50플러스재단과 글쓰기를 통한 세대공감 캠페인 '천개의 스토리, 천권의 자서전'을 진행 중이다. 이는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자녀 세대부터 부모 세대까지 서로 다른 세대가 글쓰기를 통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카드는 지난 1월 구축을 마친 Lifestage별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CSV경영'을 펼치고 있다. 

CSV 경영이란 기업의 단순한 이윤추구 단계를 넘어 사회현안에 대해 고객과 기업이 소통을 통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에 기업이 창출한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며 자선활동을 펼치는 CSR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개념이다. 지금까지의 '오프라인 기반 CSR'활동을 한 차원 높여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온라인 중심으로 펼치는 CSV'로 진화시킨 것이다. 

삼성카드는 2014년 3월 20대들이 소통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커뮤니티 '영랩'을 시작으로, 2016년 1월 출산∙육아 커뮤니티 '베이비스토리', 지난해에는 유아교육 커뮤니티 '키즈곰곰'과 반려동물 커뮤니티 '아지냥이'를 출시한데 이어 지난 1월에는 중장년층 커뮤니티 '인생락서'를 오픈해 Lifestage별 커뮤니티 플랫폼을 완성했다.

삼성카드의 커뮤니티 서비스는 삼성카드 회원 뿐만 아니라 누구나 웹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사회 현안에 대한 CSV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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