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현장 작업 위한 차량
한층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외관 연출
적하물 덤핑 시 안정적인 작업과 내구성 향상
첨단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HPB)로 획기적인 제동 능력 실현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16일 한층 더 강렬해진 스타일과 강화된 내구성 및 신뢰성으로 업그레이드된 스페셜 모델 '아록스 덤프 실버 불(Arocs Tipper Silver Bull)'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하여 2억원대다. 

아록스 덤프 실버 불은 독일 기술의 DNA를 상징하는 실버 불 스페셜 데칼로 강인함이 돋보이고 1/2축 알루미늄 휠 커버 적용으로 한층 고급스러워진 측면 스타일이 특징이다. 

   
▲ 벤츠 트럭 '아록스 덤프 실버 불' /사진=벤츠트럭


2세대 유로 6 직렬 6기통 엔진 및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3(MPS 3) 변속기로 강력한 파워와 향상된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최상의 동력 성능과 내구성이 크게 강화된 워터 리타더+와 최첨단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HPB) 등 첨단 보조 제동 시스템으로 획기적인 제동 능력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적재 중량 25.5톤에 51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아록스 덤프 실버 불은 기존 모델 대비 상품성이 크게 강화되었음에도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록스 덤프 트럭의 강력한 성능과 효율에 향상된 내구성을 더하여 운전자의 작업 과정에서 신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건을 모두 갖춘 차량이다. 

내경이 140mm로 증대된 고강도 프로펠러 샤프트가 새롭게 적용되어 내구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부드러운 가속으로 여유로운 고속 주행은 물론 뛰어난 내구성과 고성능 엔진의 강력한 토크를 부드럽게 전달하며 언제나 안정적 작업과 주행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또 2세대 유로 6 직렬 6기통 엔진이 적용되어 더 적은 연료로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2세대 유로 6 엔진은 X-펄스(X-PULSE) 고압 분사 시스템, 비대칭 터보 차저 및 배기 시스템을 새로 설계하여 내구성은 향상시키고 유지 관리 비용은 감소시켰다. 최첨단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3(Mercedes PowerShift 3) 변속기는 빠른 응답성과 변속 성능을 자랑한다. 

이밖에 고성능 엔진브레이크(HPB)는 일반 승용차 최고 출력 수준인 최대 150마력의 보조 제동력을 추가로 발휘하며 워터 리타더+와 함께 혁신적인 보조 브레이크 시스템을 완성하며 한층 높아진 내구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관계자는 "덤프 트럭에 있어서 적하물을 오르고 내리는 덤핑 능력은 핵심 기능"이라며 "거친 작업에 필요한 최 강성 경량 덤핑 실린더를 적용하여 비평탄면에서 적하물 덤핑 시에도 실린더 비틀림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작업이 하며 안전한 작업과 운행이 가능하며 탁월한 내구성을 자랑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