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2.39p(1.04%) 오른 2167.51로 장을 마쳤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4.32p(1.13%) 오른 2169.44로 출발해 장 초반에 2180선을 넘어섰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억원, 29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2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1.26%), SK하이닉스(1.00%), 셀트리온(1.34%), 현대차(1.72%), POSCO(2.07%), LG화학(2.04%), SK텔레콤(2.24%), 삼성물산(0.43%), KB금융(1.16%) 등 대부분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00%), 비금속광물(1.89%), 통신(1.81%) 등이 강세였고 의약품(-0.57%), 섬유·의복(-0.46%) 등은 내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5p(1.05%) 오른 739.15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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