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김준호가 새 코너 '닭치고'로 돌아왔다.

김준호는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닭치고(高)'에서 교장 꽉끼오로 등장해 큰 웃음을 줬다.

▲ 개그콘서트 김준호, 공백기 끝내고 새코너 ‘닭치고’로 복귀/KBS2방송 캡처

이날 송준근과 이상호, 이상민, 임우일, 안소미, 그리고 김준호는 닭 벼슬 등을 이용한 분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난 일은 잊자'는 교훈처럼 언어적 유희를 이용한 개그로 신선한 웃음을 만들었다.

또 안소미는 양호 교사로 등장, '닭치고'의 콘셉트에 맞게 아프다는 학생들의 말을 금새 잊어버리고, 다른 학생을 치료해주는 등 콩트를 이어갔다.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닭치고'는 송준근과 김준호 등 개그맨들의 언어유희로 재미를 주며 색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더불어 '뿜엔터테인먼트' 이후 1개월 만에 '개그콘서트' 무대에 다시 오른 김준호의 모습이 반가움을 더했다.

'닭치고'는 언어적 유희를 맛볼 수 있는 개그 코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 닭치고 김준호, 끈질기다”, “개그콘서트 닭치고 김준호, 대단해”, “개그콘서트 닭치고 김준호, 꺽기도랑 뭐가 다른가?”, “개그콘서트 닭치고 김준호, 역시 김준호 스럽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