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후속 대하사극으로 '징비록(가제)'소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KBS 측은 19일 오전 "현재 류성룡을 소재로 한 작품을 준비 중이다. 정확한 제목과 방송일자는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 정도전 후속, 대하사극 징비록(가제) 관심집중... 서애 유성룡 소재/KBS

류성룡은 조선 중기에 활동한 관료이자 성리학자로, 이순신과 함께 임진왜란 당시 전세를 역전시키는 데 공을 세운 인물이다.

이순신과는 절친한 사이로, 정직하고 청렴한 삶을 살아오며 '조선의 5대 명재상'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 받는다.

한편 '징비록' 연출에는 '대왕의 꿈'을 공동 연출한 김상휘 PD가, 극본에는 '최강칠우'를 집필한 백운철 작가가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도전 후속 징비록 서야 유성룡 소재, 이건 또 어떻지?”, “정도전 후속 징비록 서야 유성룡 소재, 재미있을까?”, “정도전 후속 징비록 서야 유성룡 소재, 유성룡이라...”, “정도전 후속 징비록 서야 유성룡 소재, 퇴계의 제자이야기를 어떻게 풀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