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멕시코가 격돌이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덜란드와 멕시코는 30일(한국시간) 브라질 포스탈레자의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에서 8강 진출을 두고 다툰다.

   
▲ 네덜란드 멕시코 관전 포인트, 판 페르시 vs 오초아 대격돌/zcodesystem.com 홈페이지캡처

네덜란드는 로빈 판 페르시를 중심으로 아르연 로벤이 공격을 이끌고 스네이더, 데 용, 바이날덤이 미드필더로 나선다.

데브라이, 블라르, 베르하흐가 스리백을 이루고, 좌우 윙백에 카윗과 블린트가 나선다. 수문장은 실리센이 선발로 포진한다.

이에 맞선 멕시코는 상대 공격을 무력화 시키기 위해 파이브백을 들고 나왔다.

라윤, 모레노, 마르케스, 로드리게스, 아길라르가 수비에 포진했고, 허리에는 과르다도, 에레라, 살시도가 자리했다.

공격에는 도스 산토스와 페랄타가 나서고 수문장에는 기예르모 오초아가 골문을 지킨다.

이날 경기는 로벤과 판 페르시로 이어지는 공격진의 창을 멕시코 거미손 골키퍼 오초아가 얼마나 막아내느냐에 초점을 잡히고 있다.

네덜란드는 B조 조별예선에서 스페인(5-1), 호주(3-2), 칠레(2-0)를 연파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멕시코는 A조 조별리그에서 카메룬(1-0)과 크로아티아(3-1)를 제압했고, 개최국 브라질과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두며 조 2위에 올랐다.

이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네덜란드 판 페르시 멕시코 오초아 대격돌, 기대된다”, “네덜란드 판 페르시 멕시코 오초아 대격돌, 창과 방패의 싸움이라...”, “네덜란드 판 페르시 멕시코 오초아 대격돌, 흥미진진하다”, “네덜란드 판 페르시 멕시코 오초아 대격돌, 결과가 궁금해진다”, “네덜란드 판 페르시 멕시코 오초아 대격돌, 볼까 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