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멕시코전에서 쿨링브레이크가 시행되며 관심이 집중됐다.

30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멕시코의 16강전이 펼쳐지고 있다.

   
▲ 네덜란드 멕시코전서 쿨링브레이크 시행...쿨링브레이크란?/KBS2방송 캡처

두 팀 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전반 30분 쿨링 브레이크가 시행됐다. 후반 30분에도 쿨링 브레이크가 시행된다.

쿨링브레이크는 전·후반 90분 동안 선수들에게 물을 마시며 쉴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 시작 30분 이후에 약 3분 내 휴식을 취하고 돌아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고온 상황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 2014브라질월드컵 경기에 대해 쿨링브레이크 규정을 포함시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네덜란드 멕시코전 쿨링브레이크, 갑자기 왜?”, “네덜란드 멕시코전 쿨링브레이크, 신기하다”, “네덜란드 멕시코전 쿨링브레이크, 별일이 다 있다”, “네덜란드 멕시코전 쿨링브레이크, 어쩌다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