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정식 작가의 개인전이 열릴 인사아트스페이스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화랑가 한복판에 있어 서울 안국역 3호선과 종각역 1호선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개인전 팜플렛


[미디어펜=문상진 기자]중견여류화가 남정식 작가의 12번째 개인전이 서울 인사아트스페이스에서 오는 11월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열린다.

남정식 작가는 동덕여대, 이화여대 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96년 제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1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또한 남 작가는 국내외 아트페어 화랑미술제, 한국국제아트페어, 국내외 그룹전 및 기획초대전을 80여회 가진 바 있다.

남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 대해 "자연 속의 음유시인 같은 마음으로 사계절 보고 느낀 것을 화폭에 담아 열두 번째 개인전을 열게 되었다"며 "나무가 서로 어울려 숲을 이루듯 화폭에 붓질하고 또 붓질하여 화폭이 채워질 때 행복했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남 작가는 "올해 여름의 기나긴 무더위를 보낸 기억이 새롭고 먼 옛날 얘기 같다"며 "불혹의 세월동안 그림을 그리고 그리며 가르치고 배우며 살아왔지만 아직도 열정과 감정을 모두 담아내기에는 요원하고 부족한 듯하다"고 전했다.

남 작가는 1986년 제5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을 시작으로 후소회 공모전, 동아미술제 동아미술상, 제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등의 수상 이력을 지녔다.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해 외교통상부, 서울아산병원, 상명대학교 등 여러 곳에서 남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남정식 작가의 개인전이 열릴 인사아트스페이스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화랑가 한복판에 있어 서울 안국역 3호선과 종각역 1호선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인사아트센터는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열린다.

   
▲ 남정식 작가의 12번째 개인전이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오는 11월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열린다./개인전 팜플렛


   
▲ 중견여류화가 남정식 작가는 동덕여대, 이화여대 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96년 제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1차례 개인전을 가졌다.